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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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랩몬스터, 숙소서 부상…콘서트 안무참여NO"

기사입력 2017.06.30 20: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숙소에서 부상을 입었다. 

3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랩몬스터가 일본 투어 중 삿포로 콘서트의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공지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삿포로 지역 내 숙소에서 휴식 중 객실 가구 모서리에 발을 부딪혀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측은 "바로 숙소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발톱이 들린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발가락 외 부위는 이상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으나, 상처가 자 아물 수 있도록 안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공연 중 안무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일과 2일 삿포로 콘서트에서 랩몬스터를 제외한 멤버들은 평소 공연과 같이 전곡 안무에 참여하고, 랩몬스터도 함께 무대에 올라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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