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축제' M-1 Challenge in Seoul 성황리에 개최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1 Challenge in Seoul' 격투마니아 1000명이 바로 한국 격투기의 성지 '장충 체육관'에 집결해 경기전부터 이미 인산인해였다.

한국에 4번째 방문인 에밀리안넨코 효도르는 경기 중반 장내에 찾아온 팬들에게 추첨하여 공식 M-1 글러브를 선물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매치수는 총 13경기, 신인 중견 종합격투가 26명이 동원되었으며 국내 유명 격투가 '미스터 샤크' 김민수, 랜디 김, 방승환 등 방문해 대회장을 더욱더 빛내주었다.

메인 매치로 한국의 대표적인 헤비급 스타 '이상수', 지난 2007년 1월 바로 이곳 장충체육관에서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의 '황제 호위무사' 로만 젠소프에게 기량 차이로 패배하고 나았던 곳이었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와 리벤지 매치가 결정, 경기전 본 기자와 나눈 인터뷰에 '드디어 날이 왔다. 복수 기회가 찾아왔다. 많은 것을 연습해왔다. 응원 부탁한다'라며 밝히기도 했었다.

아래는 어제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M-1 Challenge in Seoul'의 승부결과 전보

 team Korea  vs. team USA

-70kg 매치 김장용 vs 데이비드 가드너
데이비드 가드너 1 라운드 펀치 KO승

-76kg 매치 서두원 vs. 제이크 엘렌버거
제이크 엘렌버거 2 라운드 닥터스톱 TKO승

-84kg 매치 임현규 vs 브랜든 마가나
임현규 2 라운드 암바 TKO승

-93kg 매치 나무진 vs 브라이언 하퍼
나무진 1 라운드 파운딩 KO승

+93kg 경기 김지훈 vs 제레미아 콘스탄트
제레미아 콘스탄트 1라운드 하이키 록 TKO승

team japan vs team World

-70kg급 매치 나카무라 다이스케 vs 뷤 데푸터르
 5분 2 라운드 종료 후 3-0 판정으로 나카무라 다이스케 승

-76kg급 매치 노먼 파라이스 vs 하세가와 히데히코
 5분 2 라운드 종료 후 2-1 판정으로 노먼 파라이스 승

-84kg급 매치 요르단 라데프 vs 시라이 유야
 5분 2 라운드 종료 후 2-1 판정으로 요르단 리데프 승

-93kg급 매치 브루노 카르발료 vs 미즈노 타츠야
 5분 2 라운드 종료 후 3-0 판정으로 부루노 카르발료 승

+93kg급 매치 스테판 스트뤼브 vs 사쿠라키 류지
 1 라운드 서브미션(삼각조르기) 스테파 스트뤼브 승

Super Fight

-70kg급 매치 박원식 VS 퓨드젤 데 윈드
 2 라운드 종료후 판정으로 박원식 승

-84kg급 매치 허민석 VS 레드미아 갑듈린
 2 라운드 종료후 2-1 판정으로 허민석 승

+93kg급 매치 이상수 VS 로만 젠소프
 1 라운드 암바로 이상수 승

/사진 변성재 /글 변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