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스타] 송혜교, 데뷔 20년 기념해 사진집 출간한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사진집을 발간한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혜교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며 사진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6월19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송혜교는 2011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첫번째 사진집 '송혜교의 모먼트(Moment)'를 출간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사진집 발매를 준비 중인 그는 발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를 찾았다.

송혜교는 1996년 스마트 교복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흥행시켰다. 최근 시청률 40%에 육박한 KBS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끌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6년 만에 발간하는 사진집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사진집이 20대에서 30대로 넘어 가는 시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사진집에는 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만큼 배우, 그리고 인간 송혜교의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질 듯하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포토그래퍼 피터 린드버그를 비롯해 슈퍼모델 출신 패션포토그래퍼 헬레나 크리스텐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진집 역시 이에 못지 않은 퀄리티로 송혜교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듯하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집 준비로 많은 스태프와 함께 발리에 들렀지만, 공교롭게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의 열애설로 번졌다.

한 매체는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시간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송혜교는 사진집 준비라는 공식 일정으로 발리로 향했고, 송중기는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