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들 축하 속 백년가약…사회 박준형·축시 김보성(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상인이 스타들의 축하 속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인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았으며, 가수 이범학 김조한 김형석의 축가 그리고 김보성의 시낭송이 더해져 결혼식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친구 이상인 결혼식. 장가 안 갈 줄 알았는데, 배신자 잘 살아라. 축하해"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오정태는 "제 무술사부님께서 가정을 꾸리게 됐네요. 너무 행복한 신랑이네요. 결혼 선배로서 한마디 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라는 메시지로 이상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상인은 SBS '순풍 산부인과', KBS 2TV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출발! 드림팀'에서 어떤 운동이든 만능으로 해내 '만능 탤런트'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는 떡볶이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오정태, 다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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