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엘, 김소현에 "네 아비 죽이지 않았다" 비밀 고백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엘이 김소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암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23회에서는 천민 이선(엘 분)이 한가은(김소현)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은은 "어찌하여 매번 소인을 도와주시는 겁니까. 소인에게 전하는"이라며 쏘아붙였고, 천민 이선은 "네 아비를 죽인 원수더냐"라며 물었다.

천민 이선은 "내가 아니다. 네 아비를 죽인 건 내가 아니다. 가면 뒤 얼굴까지 보았느냐. 죽이지 않았다"라며 고백했다.

천민 이선은 이내 "해서는 안될 말을 했구나. 때가 되면 진실을 말해줄테니 당분간 비밀을 지켜다오"라며 부탁했다.

결국 한가은은 아버지 한규호(전노민)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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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