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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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충돌' LG 이형종, 왼쪽 목-어깨 타박...보호 차원 교체

기사입력 2017.06.13 19:5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홈에서 충돌했던 LG 트윈스의 이형종이 왼쪽 목과 어깨 타박상을 입었다.

이형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던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낸 이형종은 이천웅의 안타로 3루까지 향했다. 이후 이천웅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그 틈을 타 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포수 양의지와 충돌했다.

LG 측은 "이형종이 왼쪽 목과 어깨에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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