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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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 박지윤·양세형, 경찰학교 교육생→형사 변신

기사입력 2017.05.18 17: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경찰학교 교육생이었던 박지윤과 양세형이 이번엔 형사로 분한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JTBC '크라임씬3'는 사기꾼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날 사건은 인천 부둣가에 버려진 이민 가방에서 발견된 한 남성의 사체에서 시작한다.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사체의 안주머니에서는 두 개의 신분증이 발견된다. 플레이어들은 피해자의 정체와 그를 죽인 범인을 추리해야한다.

2007년을 배경으로 했던 지난 3회 '경찰학교 살인사건'에서 교육생 역을 맡았던 양세형과 박지윤이 2017년 형사가 되어 재등장한다. 깨알 같은 닭살 커플 연기로 큰 웃음을 줬던 두 사람이 10년 후를 배경으로 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어떤 관계가 되었을지 눈길을 끈다.

양세형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저를 무시하는 눈빛을 보이면 가만두지 않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열혈 형사 역할을 완벽 소화했다. 박지윤은 탐정을 맡은 정은지에게 "오늘 저에게 많이 배우실 거예요"라며 베테랑 형사 연기를 선사한다.

'크라임씬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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