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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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광수·박진태 1군 말소…김명찬·정윤환 등록

기사입력 2017.04.12 16:47 / 기사수정 2017.04.12 17:3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두 명의 투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두 명이 올라와 그 자리를 채웠다.

KIA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KIA는 4-16으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이날에는 선발 임기영을 내세워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전날 대패한 KIA는 두 명의 김광수와 박진태 두 명의 투수를 내리고 김명찬, 정윤환을 등록했다. 전날 김광수가 1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실점을, 박진태가 2⅓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김명찬은 2015 2차 6라운드 전체 62순위로 KIA에 입단해 통산 14경기 17이닝 7실점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정윤환은 2017 2차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4순위로 KIA이 유니폼을 입은 고졸 신인이다.

한편 이날 KIA는 이명기를 우익수 선발로 내세운다. 이명기는 지난 9일 한화전에서 트레이드 후 첫 선발 우익수로 나선 바 있다. 이명기가 우익을 맡으면서 김주찬이 1루로 이동한다. 3루수는 김주형이 맡고, 선발 포수 마스크는 김민식이 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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