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마일리 사이러스 개인 사진 유출…나체 사진도 포함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나체 사진이 유출됐다.

다수의 연예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마일리 사이러스의 노출 사진이 '셀럽 지하드'라는 이름의 웹사이트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셀럽 지하드'는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루시 헤일 등 유명인들의 개인 사진을 유출하는 곳으로 악명높다.

미국의 연예 매체 페레즈 힐튼은 11일 "사이러스의 지인의 휴대폰 혹은 컴퓨터가 도난당해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가십 검증 전문매체 가십캅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그가 사우나에서 나체로 있는 모습과 상반신이 드러난 모습이었다"며 "이외에도 사이러스가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해당 사이트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법적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묻기 위해 사이러스의 대변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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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