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지성♥이보영, 뭉쳐서 더 좋은 ★ 가족 1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결혼 이후 더 잘되고 있는 다섯 커플의 명단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뭉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스타 패밀리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는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에도 사랑받는 배우였지만, 결혼 이후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성, 이보영은 서로의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고, 작품을 모니터해준다고 한다. 작품 활동과 집안일은 번갈아가면서 각자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원해준다는 전언.

외식사업가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결혼 후 '집밥백선생', '한식대첩' 등 요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쿡방 열풍을 주도했다. 소유진은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다 KBS 2TV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화려하게 복귀, 연극 무대에도 진출했다.

이병헌, 이민정도 결혼 후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헌은 스크린에서 다작은 물론 출연 영화마다 호평받고 있다. 이민정은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등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4위에 오른 류수영 박하선 부부. 류수영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와 함께 코믹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하선 역히 영화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하며 5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만나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박성웅은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신세계'에서 조폭 이종구 역으로 대표 악역 배우로 거듭나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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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