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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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봉순' 박형식♥박보영, 첫 키스 다음이 위기라니

기사입력 2017.04.02 06:50 / 기사수정 2017.04.02 01: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달달한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2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에게 "내가 널 이렇게 지켜줄게. 세상이 널 어떻게 못 하게 이렇게 지켜줄게"라고 전했다. 도봉순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안민혁은 도봉순의 마음이 모두 보였다. 도봉순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안민혁은 도봉순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이어 도봉순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안민혁은 해변에 하트 반쪽을 그렸다. 안민혁은 "봉순아. 나 여기 서 있을 건데. 나한테 올래?"라고 물었고, 도봉순은 나머지 하트를 그리며 안민혁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안민혁은 도봉순을 집에 데려다주면서도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라고 달달한 인사를 건넸다.

행복도 잠시, 도봉순은 나경심(박보미)이 납치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나경심을 납치한 김장현(장미관)은 자신이 나경심인 척 도봉순에게 연락했던 것. 도봉순이 이를 인국두(지수)에게 알렸고, 강력3팀과 도봉순이 폐차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집에 돌아온 도봉순에게 협박 문자가 왔다. 경찰에 신고하면 나경심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에 도봉순은 울며 안민혁을 찾아가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도봉순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김장현을 물리치고 박보미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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