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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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국내 최초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4월4일 개막

기사입력 2017.03.31 16:29 / 기사수정 2017.03.31 16: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국내 뮤지컬 무대 최초로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가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이 개막을 앞뒀다.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로 국내 내한하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한창이다.

'드림걸즈' 측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난도의 가창력을 요구하는 넘버, 호소력 짙은 스토리까지, 뮤지컬 ‘드림걸즈’가 가진 요소들을 완벽히 한국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캐스트가 선보인다. 이번 내한 팀은 드림걸즈 주역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드림걸즈’의 넘버 ‘Dreamgirls’, ‘Listen’, ‘You are My Dream’ 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쇼케이스를 개최해 소울풀(Soulful)하고 파워풀(Powerful) 한 배우들의 가창력을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의 주역 에피(Effie) 役의 ‘브리 잭슨(Bre Jackson)’과 디나(Deena) 役의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진실의 무대에서 로렐(Lorrell) 役의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와 함께 완벽한 실력자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공연은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틸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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