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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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부상 후 1군 첫 선발…하주석 복귀

기사입력 2017.03.23 12:5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알리고 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는 시범경기 3승3패2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윤규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가운데, 김원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김주현(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장민석(우익수)-신성현(3루수)-최진행(좌익수)-조인성(포수)-강경학(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하주석은 지난 14일 사구를 맞고 9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하주석은 LG전에서 6회말 무사 1,2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LG 신인 투수 고우석 던진 초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이후 벤치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은 하주석은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지 못할 정도였으나 다행히 출전이 가능한 상태가 됐다.

최진행도 10개월 여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행은 지난해 5월 7일 수원 kt전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어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어깨 재활을 마친 후에는 종아리 등  잔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 스프링캠프에도 고치 2군조에서 훈련을 했다. 김성근 감독은 최진행에 대해 "남은 4일 동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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