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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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어벤져스' 군단과는 또 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7.03.23 09:48 / 기사수정 2017.03.23 09: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액션 어드벤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의 '어벤져스' 시리즈 합류를 앞두고 두 히어로 군단의 각기 다른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 각양각색 캐릭터 열전

'어벤져스 2.5'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며 화려한 캐스팅과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기존 어벤져스 뿐만 아니라 비전, 스칼렛 위치, 워 머신, 팔콘, 윈터솔져, 앤트맨,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까지 등장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역시 2014년 한화 약 8686억 원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된 세계관 속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어벤져스'와 의도치 않게 은하계를 구하게 된 '가.오.갤'은 각각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캐릭터가 포진해있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는 우주를 떠도는 그저 그런 좀도둑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우주를 구하고, '가.오.갤'의 리더가 된다. 어딘가 엉뚱하고 허당의 매력이 있는  스타로드는 '어벤져스'의 우직하고 고민 많은 리더 캡틴 아메리카와는 전혀 다른 리더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가모라, 드랙스, 베이비 그루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다채로운 볼거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지구에서 벌어졌던 히어로들의 싸움을 은하계라는 광활한 공간으로 옮겨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싸움의 장소가 눈길을 끌었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은하계 새로운 행성들의 모습과 독특한 우주 생명체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과 거대한 전쟁을 치루고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팀 아이언맨과 팀 캡틴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는 등 매 작품마다 더욱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어벤져스'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역시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여성 빌런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키)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모은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만나는 어벤져스& 가.오.갤

'닥터 스트레인지'로 새로운 히어로의 성공적 데뷔를 마친 마블 스튜디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통해 관객을 다시 은하계로 초대한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그려낼 마블 스튜디오는 차기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가.오.갤 멤버들의 공식 합류를 발표해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특히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한 자리에 모인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의 모습이 공개돼 마블 팬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스타로드 뿐만 아니라 로켓, 네뷸라 등 가.오.갤 멤버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거 합류해 사상 최악의 적 타노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사실상 해체됐던 어벤져스와 가.오.갤 멤버들의 새로운 만남이 어떻게 더욱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그려질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5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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