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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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시우, 이국주 강경대응에 "성희롱한 男연예인들은?" 반박

기사입력 2017.03.19 17:06 / 기사수정 2017.03.19 17: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악플러들을 향해 불만을 표한 가운데, 배우 온시우가 이에 맞섰다.

온시우는 19일 이국주의 강경 대응과 관련한 기사를 링크한 페이스북 댓글란에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줄이나 아시길"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온시우의 의견이 '사이다 발언'이라고 응원하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이국주를 향한 댓글이 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온시우의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국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의 악플을 캡쳐해 올렸다. 또 "너네 되게 잘 생겼나봐. 너네가 백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쳐하고 있다. 오빠 팬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꺼임. 기대해도 좋아요"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시우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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