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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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오늘(17일) 첫 내한…국내 팬 만난다

기사입력 2017.03.17 06:30 / 기사수정 2017.03.17 00: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 한국 땅을 밟는다. 

17일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 등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팀이 한국을 찾는다. 

'공각기동대'는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F 명작으로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됐다. 

스칼렛 요한슨은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로 오차 없는 두뇌와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를 위해 스칼렛 요한슨은 촬영 전 무술 전문가, 격투 트레이너와 함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개월간 강도 높은 격투 기술을 연마하기도 했다. 

이번이 첫 내한인 스칼렛 요한슨은 국내 팬들에게'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아일랜드', '그녀', 를 비롯해 '아이언맨2', '어벤져스' 시리즈, '캡티 아메리카'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과 개봉 당시 그의 내한을 기대하는 팬들도 적잖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국내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레드카펫에서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GV 무대인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눈다. KBS 2TV '연예가중계'와 촬영도 진행한다. 단 짧은 일정인 만큼 별도 예능 출연은 없을 예정.

한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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