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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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애즈원, 8년 만에 라디오 'K-파퓰러' DJ 하차

기사입력 2017.03.15 15:29 / 기사수정 2017.03.15 15: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애즈원(민, 크리스탈)이 8년 간 진행해온 라디오 '케이-파퓰러(K-POPULAR)'에서 하차했다.  

애즈원은 지난 11일까지 외국어 라디오 채널 TBS eFM '케이-파퓰러 위드 애즈원'(K-popular with As One)을 진행했다. 마지막 녹음은 10일에 이뤄졌다.

애즈원의 민과 크리스탈이 진행한 '케이-파퓰러 위드 애즈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 영어 라디오 방송이다.

2009년 처음 DJ를 맡은 두 사람은 8년 만에 아쉽게 라디오 DJ 석에서 내려왔다. 그동안 이들은 재미교포 출신다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청취자와 소통했다.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K팝을 소개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애즈원은 1999년 1집 앨범 'DAY BY DAY'를 통해 데뷔한 뒤 '미안해야 하는 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지난해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오랜 시간 여성 R&B 보컬 듀오로 사랑 받고 있다.

‘케이-파퓰러 위드 애즈원' 시간대에는 가수 케빈오와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가 호흡을 맞추는 '더블 데이트(Double Date)'가 새롭게 방송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브랜뉴 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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