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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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동엽 "일찍 돌아가신 母, 형의 장애 본인 탓이라 생각"

기사입력 2017.03.13 23:44 / 기사수정 2017.03.14 00: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 개그우먼 김승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극심한 건강염려증으로 섭취금지 음식이 한 무더기인 남편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남편의 심한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어머니가 굉장히 일찍 돌아가셨다. 57세에 돌아가셨는데 술, 담배를 전혀 안 하셨다. 형이 청각장애인인데 다 어머니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간염, 간경화로 인해 돌아가셨는데 딱 스트레스 때문에 돌아가셨다. 스트레스를 덜 받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고민 사연자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당부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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