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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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세정·나영 "걸그룹이란 이유로 하루 두끼 샐러드만 먹어"

기사입력 2017.03.04 10:5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구구단 세정, 나영이 식단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밤 도깨비 국내여행이란 주제로 구구단 세정, 나영의 대구 여행기가 베일을 벗는다. 이어 오나미, 김대성, 박소영의 여수 여행기도 공개될 정이다.

세정과 나영은 '배틀트립'을 통해 모처럼 휴가를 받았다며 여행기 초반부터 한껏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여행 전부터 이색 먹거리인 피자 삼겹살을 언급. 평소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했던 고기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피자 삼겹살집에 방문한 이들은 고기만을 뚫어지게 바라봤고, 삼겹살이 구워지자마자 걸그룹이란 사실을 잊은 채 엄청난 기세로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여자 아이돌이란 이유로 하루에 두 끼, 샐러드만 먹는다”고 고백해 판정단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세정과 나영은 셀프꼬치튀김집, 치즈 불곱창까지 다이어트를 잠시 봉인 해제시킨 먹방 여행기를 공개했고, 결국 나영은 여행 초반과 비교되는 살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4일 밤 10시 40분 방송.

won@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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