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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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출소 후 첫 공식석상 선다…대중음악시상식 참석 확정

기사입력 2017.02.28 10:40 / 기사수정 2017.02.28 10: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이센스가 활동 기지개를 켠다. 출소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것.

2017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올해의 음반' 등 2개 부문의 수상자였던 이센스는 이날 직접 무대에 오른다. 축하 공연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센스는 지난 해 2월 열린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는 불참한 바 있다. 대신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자신의 앨범 'The Anecdote(디 애넥도트)' 유일한 피쳐링진으로 이름을 올렸던 그룹 XXX 김심야가 2개 부문에서 대리수상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올해 새 믹스테입 '이방인'을 발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는 다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번 시상식이 오랜만에 대중들앞에 서게 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ABTB, 단편선과 선원들, 방백, 이상의날개, 조동진 총 5개 팀이 후보에 올랐다. 이센스는 시상자로 참석해 이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전체 실황은 오늘 저녁 7시부터 EBS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BANA 제공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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