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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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조준호, 유도 금메달리스트의 싱글라이프는? '텐트살이'

기사입력 2017.02.23 09: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가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집 대신 체육관에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94회에서는 조준호가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반전 일상을 볼 수 있다.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가 방송 최초로 텐트살이를 보여준다. 그는 “진정한 체육관 관장은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라며 체육관 라이프를 하는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 조준호는 침낭에서 잠이 덜 깬 듯한 표정을 하고 있고, 침낭과 하나 된 그의 모습은 ‘굼벵이’를 연상시킨다. 그가 체육관 한 켠에서 자연스럽게 텐트를 설치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유도 매트-방한 텐트-침낭으로 완성한 아늑한 침실도 함께 공개됐다.
 
이와 함께 조준호는 체육관 살이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밤마다 고뇌하는 것이 있음을 고백했다.
 
조준호는 공자를 폭풍 공부하며 반전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공자의 가르침과 관련해 런던올림픽 편파판정을 극복해냈던 당시의 속마음을 공개하면서 기승전’공자’로 이어지는 못 말리는 공자 사랑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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