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예능인 아닌 가수로 귀환…'너목보4' 초대가수 확정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너목보4)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는 최근 엠넷 ‘너목보4’ 녹화를 마쳤다. 이번 시즌 새로운 MC로 나선 가수 김종국과 의리를 과시하며 새 시즌 특급 게스트로 참석한 것.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하가 ‘너목보4’에서는 오랜만에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하는 오는 여름께 발매될 스컬앤하하의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하하는 최근 녹화에서 노련하고 예리한 감각으로 미스터리 싱어들과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또 남다른 입담과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MC 김종국,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은 물론이고 이상민 등 여러 패널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너목보4’ 첫 방송은 오는 3월2일 베일을 벗는다. 하하 출연분은 내달 중순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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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