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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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갈비뼈 부상에도 프로의식 "녹화 참석하겠다"

기사입력 2017.02.13 16: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소현이 부상에도 남다른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13일 박소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병원에서는 박소현이 일단 한 달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갈비뼈가 부러진 상황이라 안 움직이고 가만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폐를 찌르거나 하는 것 없이 뼈만 붙으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소현은 이날 오전 집에서 넘어져 가슴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갈비뼈 골절 상황에서도 박소현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900회 동안 별도 공석 없이 진행해온 '순간포착 이런 일이'인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녹화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박소현 관계자는 "몸 상태가 허락을 해야 가능하다보니 일단 기다리고 있다. 무리해서라도 가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조율 중"이라고 설명해다. 

매일 진행 중인 SBS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13일부터 스페셜DJ들이 나선다. 스페셜DJ들 또한 박소현이 직접 섭외하며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그의 라디오에 출연했던 신동을 비롯해 게스트로 찾았던 신소율, DJ경험이 풍부한 데니안, 패널로 자주 등장했던 황제성 등이 박소현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는다. 박소현의 복귀여부는 일주일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될 전망.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낫다. 격주 녹화 진행으로, 이미 지난주에 녹화를 마친 상황. 현재 다음주 목요일 녹화가 예정돼 있다. 박소현 관계자는 "상황은 전달돼있고, 구체적인 것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비디오스타' 또한 박소현의 회복 상황을 보고 녹화 참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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