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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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이미지의 배우"...'아티스트' 류현경,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

기사입력 2017.02.08 10:45 / 기사수정 2017.02.08 10:45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

배우 류현경이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김경원 감독은 "아직도 보여줄 게 많은 배우"라고 엄지를 세웠다. 

'아티스트'는 어느 날 눈을 뜨느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영화. 

류현경이 연기한 지젤은 자신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로, 전생에도 현재도 본인은 진정한 '아티스트'라 자부하는 무명 화가이자 영화의 주제를 품고 있는 중심 인물. 영화 '쩨쩨한 로맨스' '오피스', 드라마 '더러버' 등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 잡은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진정한 아티스트 지젤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독특함을 가진 지젤에게 공감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배우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김경원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아직도 보여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배우라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섭외했다"고 전했다. 

또 "류현경 배우는 현장에서도 열정이 가득했다"며 "시나리오와 인물해석은 물론이고 현장에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줘서 함께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역 재범으로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도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아티스트'는 3월 9일 개봉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소요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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