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청용 이적 가능성 제기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영국 언론들이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지 등 현지 언론들은 1월 이적시장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가 친정팀이 마르세유로 복귀할 것"이라며 "파듀 감독이 이청용과 바카리 사코, 조던 머치를 팀 전력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월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그러나 지난 시즌 17경기(선발 7경기) 출장에 그치며 활약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주전 입지를 확실히 다지지 못한 이청용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다른 곳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 출전한 이청용은 선발로 나선 경기가 5경기에 불과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승3무10패 승점 15점으로 강등권인 18위 선덜랜드와 승점 1점 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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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