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디카프리오, '올해의 세계시민상' 수상…반기문 총장과 '인증샷'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6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UNCA(유엔 기자 협회)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월 스트리트에서 개최된 '2016 UNC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디카프리오에 트로피를 건넸다.

디카프리오는 수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CA에 감사하다. 또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해 자신의 몫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수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구의 모습이 담긴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UN 평화대사이기도 한 디카프리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로 환경다큐 영화를 제작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지난 2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후 기후 변화 이슈로 소감을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디카프리오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