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롱도르 적임자는 메시 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발롱도르에 어울리는 사람은 메시라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발롱도르 수상자에 대한 네이마르의 생각을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3일 발표될 2016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51득점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 유로2016에서 국가대표로 나서 포르투갈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활약에서만큼은 이견이 없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팀 동료인 메시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가 발롱도르를 탈 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 최고는 단 한 명 메시"라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에 대해 "좋은 선수이다. 수년동안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했고 그를 존경한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내게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탈 만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경기에 나서 20골을 기록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