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38
정치

신주평, 의혹 해명 "현역 입영 대상…정유라와 지난 4월 결별"

기사입력 2016.12.05 20: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신주평 씨가 자신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종합뉴스에서는 신주평 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신주평 씨는 "아이를 얼떨결에 가지게 된 후 동거를 하게 됐다"며 "따라오라고 했다. 승마선수 국가대표를 하고 있었으니 말 타는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주평 씨는 정유라 씨와 지난 4월 결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잦은 트러블로 인해 실망이 커져서 결별하게 됐다"며 "그게 4월 10일이었고 12일에 한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주평 씨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휴대폰 판매나 나이트클럽에서 근무한다고 하던데 나이트클럽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통신업체에서 잠깐 일했던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신주평 씨는 불거지고 있는 병역특례 의혹에 대해 채널A에 현역 입영 통지서를 공개하며 "공익근무요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주평 씨는 정유라 씨와의 만남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났다"며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임신 사실을 (양가에) 알리고 나서부터 2014년 12월부터 알리고 같이 생활했다. 저희 부모님이랑 누나랑 그쪽은 최순실 씨, 최순득 씨, 장시호 씨 그 분이 나와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평 씨는 아이에 대해 "해외에 있으니 쉽게 보기 힘들다"며 "상대 변호사 만나서 그것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주평 씨는 자신이 기술직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병역 특례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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