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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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노홍철 '시크릿가든' 언급... '의미심장'

기사입력 2016.11.16 10:53 / 기사수정 2016.11.16 10: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정진운과 방송인 노홍철이 '시크릿가든'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 내원 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가명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16일 오전에는 길라임, 시크릿가든 등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런 가운데 가수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크릿가든' 남자 주인공 현빈의 장면을 캡쳐한 이미지를 올리고 #그게최선입니까?라는 태그를 달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박근혜 대통령과 길라임을 엮은 패러디 명대사를 댓글로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배경음악으로 '시크릿가든' OST인 김범수의 '나타나'를 선곡했다. 그는 "(이 노래를)듣고 싶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가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길라임은 지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방영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당시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진운 인스타그램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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