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39
연예

'살림남' 김일중, 신개념 눕방으로 안방 초토화

기사입력 2016.11.15 08:10 / 기사수정 2016.11.15 08:1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김일중의 신개념 눕방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우-봉태규-하태권에 이어 김정태-문세윤-김일중의 살림살이가 베일을 벗을 예정. 이 가운데 김일중이 ‘살림하는 남자들’의 욕받이 자리를 예약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김일중은 지난 주 3인 3색의 살림살이 모습을 선보이며 ‘살섹남(살림하는 섹시한 남자들)’에 등극한 김승우-봉태규-하태권과는 180도의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량 살림남의 전형을 보여준 것.

김일중은 “결혼한지 8년차, 살림한 지 100시간차”라며 패기 넘치는 첫 인사를 건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실체가 드러났다. 김일중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소파로 직진하더니 앉은 자리에서 양말을 벗어 널브러뜨리며 원성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일중은 나무늘보처럼 소파에 자리를 잡고 누워 단 1센치미터도 이동하지 않는 게으름의 끝을 보여준 것. 더욱이 김일중은 아빠에게 놀아달라는 아이들을 향해 “아빠가 누워있는 모습을 그려 달라”며 꼼수까지 부려 VCR을 지켜보는 출연진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와중에도 김일중은 “나는 97점짜리 남편”이라고 주장한데 이어 자신의 살림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주장하는 등 뻔뻔한 매력을 잃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불량 살림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 김일중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 김승우-봉태규-김정태-김일중-문세윤-하태권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리얼 살림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