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살림하는 남자들' 오늘(8일) 첫방송…김승우 3년만 예능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화요일 심야 예능이 또 다시 변화를 맞는다. '예체능'의 빈자리를 채웠던 '트릭앤트루'가 수요일로 옮기고, '살림하는 남자들'이 론칭된 것.

7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 첫방송된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남자 스타들의 집안일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승우,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김일중, 하태권이 출연한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이례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도 없이 바로 정규행에 올랐다. 이에 대해 KBS 예능국은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살림하는 남자들'이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예능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구나 과거 KBS 2TV '승승장구', '1박 2일'을 통해 활약했던 김승우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관찰 예능을 경험한 김정태가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승우는 3년 만에 예능 복귀다. 이외에도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봉태규, 하태권 등 신선한 얼굴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이들은 '생리얼'을 외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예정. 특히나 '요섹남', '뇌섹남' 등에 이어 '살섹남(살림하는 섹시한 남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존에 화요일 심야 시간대를 지켰던 '트릭앤트루'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단시간에 여러 변화를 맞이한 KBS 예능이 '살림하는 남자들'로 다시금 화제를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살림하는 남자들'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