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키라' 이홍기, 첫 방송 인사 "저의 가족이 되어 주실래요?"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는 새로운 DJ 이홍기의 데뷔 방송이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홍기는 "제가 태어나면서 갖게 된 가족, 음악을 하면서 갖게된 가족 FT 아일랜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가족 김희철, 사이먼디가 포함된 쪼꼬볼. 전 또 다른 가족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라며 "여러분, 저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실래요?"하고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홍기의 '말이야'를 첫 곡으로 선곡한 그는 노래가 끝난 뒤 "너무 떨린다. 커피도 제대로 못 들겠다"며 "여기 앞에 수 많은 버튼들 중 뭘 눌러야 내 마이크가 꺼지고, 뭘 눌러야 PD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지 연습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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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