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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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안방극장 복귀…"진정성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6.10.12 13:20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이윤지는 '행복을 주는 사람' 여주인공 임은희 역에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임은희는 고아원 출신에 적지 않은 나이로 무엇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조건의 여자다. 심지어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버려진 아이를 운명이라 생각하고 애지 중지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 맘 캐릭터. 실제로도 엄마가 된 이윤지가 표현할 싱글맘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

이윤지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연기력과 매력을 뽐내는 배우다. 이번 작품은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 출연 후 약 1년 여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예쁜 딸의 엄마가 된 것은 물론, NGO 컨선월드와이드 생명을 살리는 '천일의 기적'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윤지가 출산 후 처음 복귀하는 작품으로, 신중하게 차기작을 골랐다. 엄마가 된 후 맡는 싱글맘 연기라 더욱 진정성 있고 공감가게 그릴 것으로 보인다. 선,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내 자식도 버려지는 세상에 비록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란만장 역경 극복기를 다룬다.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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