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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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현장] '삼시세끼-어촌편3' 나영석PD의 셀프 스포 "이서진은 관심NO" [tvN10페스티벌]

기사입력 2016.10.08 18:54 / 기사수정 2016.10.08 18: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경기(고양), 박소현 기자] 나영석PD가 자신의 새로운 프로그램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8일 나영석PD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tvN10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PD는 "개인적으로는 이서진이 제일 웃기다. 그 형이 말하는 게 웃긴다. 차승원이나 유해진보다 시청률도 안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상일을 내 뜻대로 할 순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작업해야한다"면서도 "나름 그래도 배 면허를 땄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 면허 따는 것처럼 선박면허도 국가공인자격증이 있다. 공인된 기관에서 필기, 실기를 통과해야한다"며 "실기를 통과하려면 연습장에서 연습해야한다.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있다. 배 면허를 따라고 하니 머리가 굳어서 못한다고 하더니 조용조용히 공부해서 따왔더라"고 전했다.

또 "이정도 의지라면 한번 다른 모습 볼 수 있을까 하고 첫 촬영했는데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다행히 옆에 있는 에릭이나 윤균상이 열심히 잘해줬다. 이서진의 그런 나쁜 모습만 도드라질 것 같다"고 힘줘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서진은 똑같다. 크게 관심 안둬도 된다"며 "에릭이랑 윤균상은 처음으로 합류했다"며 이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에릭의 요리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에릭의 음식실력이 내가 볼 땐 차승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수준을 향해 달려간다"고 밝히며 에릭이 내놓을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실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에릭은 직접 김치를 담그기도 하는 등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다. 

새로운 막내 윤균상에 대해서도 "해맑은 노예캐릭은 처음이다. 그렇게 해맑게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시청자들이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안재현은 그런 윤균상에게 "나영석PD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3'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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