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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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윤균상에 "나PD 그렇게 대단한 사람아냐" 조언 [tvN10페스티벌]

기사입력 2016.10.08 18:38 / 기사수정 2016.10.09 02: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경기(고양), 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나영석사단에 새로 합류한 윤균상에게 조언했다. 

'tvN10페스티벌'이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tvN '삼시세끼' 시리즈의 나영석PD와 '신서유기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재현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안재현의 캐스팅에 대해 "주위에 물어보니 인성은 탑이었다. 고민하지 말고 일하자 했다. 골려먹기 쉬운 친구"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신서유기2' 촬영에 대해 "대본이 없으니 긴장한다.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른다. 그게 대본은 없지만 그게 더 살이 쪽쪽 빠지더라"며 "다 리얼한데 나영석PD를 대단하게 생각하는게 사람이 가진 매력이라고 해야할까. 사람이 어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캐치를 잘한다. 그래서 아마 출연진들이 편하게 방송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 같다는 말에 "에너지를 급격하게 많이 쓰고 피곤하게 만드시기 때문에 맛있어진다. 게임에 이기고 먹는 음식은 다 좋다"고 전했다. 그는 나영석PD에 대해 "밉다기 보다는 화면에 많이 나오시진 않지만 다섯 번째 멤버다. 장난꾸러기 형같다. 나영석PD가 망가지는 장면들은 편집되더라"고 폭로했다. 

특히 '삼시세끼-어촌편3'에 새롭게 막내로 합류한 윤균상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안재현은 "이수근이 내게 나영석PD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얼마나 편하게 대하고 작품을 편하게 찍을 수 있으면 저렇게 말을 편히 할 수 있나 싶었다"며 "나도 똑같이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나영석PD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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