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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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타쇼360'X엑소, 순조로운 스타트…'주간아' 그림자 지울까

기사입력 2016.09.20 06:20 / 기사수정 2016.09.20 06:2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스타쇼360'가 첫 걸음에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스타쇼360'에는 그룹 엑소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엑소 멤버 완전체가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엑소 멤버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멤버들에 대해 새롭게 설명했다. 

엑소 멤버들은 가장 웃기는 멤버와 웃기지 않은 멤버를 꼽아 해당 멤버를 놀라게 하는 것과 동시에 리더인 수호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생리현상, 아침의 모습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엑소의 솔직한 모습까지 폭로하며 새로운 재미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엑소 멤버들은 그림 실력, 종이접기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엑소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MC 탁재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애드리브로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이특은 조곤조곤한 진행과 더불어 본인 역시 아이돌그룹 멤버인 만큼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토크와 더불어 레이의 '모노드라마', 수호, 백현, 첸, 디오의 'Stronger' 무대가 꾸며지며 '스타쇼360'만의 독특한 구성을 전했다. 

앞서 '스타쇼360'은 같은 방송사 대표 프로그램인 '주간아이돌', MC 탁재훈이 맡았던 Mnet '비틀즈코드'와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코너가 많다"며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모시고 재밌는 토크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동안의 방송에서 했던 그런 식의 대화 말고 이특 씨와 회의를 많이 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토크를 준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탁재훈의 말처럼 첫 뚜껑이 열린 '스타쇼360'은 '주간아이돌', '비틀즈코드'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탁재훈, 이특 콤비의 맞춤형 진행, 솔직한 토크와 더불어 새로운 무대까지 신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쇼360'은 이제 첫 걸음을 뗐다. 아이돌 뿐 아니라 추후 배우 등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할 '스타쇼360'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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