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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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육상] 또 웃으며 들어온 볼트, 200m도 결승행

기사입력 2016.08.18 10:5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의 웃음을 떠나지 않는다. 올림픽 2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볼트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19초78을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예선보다 기록이 좋아졌다. 볼트는 예선에서 20초28을 기록했지만 준결승에서는 1초가량 앞당기면서 금메달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노린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을 차지했던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도 100m 금메달을 따내며 다관왕 도전을 시작했다. 

다음은 남자 200m로 볼트는 어려움 없이 웃으며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한편 볼트의 대항마인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은 20초13으로 전체 9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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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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