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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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무안타' 볼티모어, BOS전 강우콜드로 패배

기사입력 2016.08.18 11:57 / 기사수정 2016.08.18 11:5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쏟아진 비로 강우콜드패배를 떠안았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볼티모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앳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에서 1-8로 패했다.

9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지만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한채 경기가 마무리 됐다. 시즌 타율은 0.318.

3회말 공격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보스턴의 선발 투수이자 '에이스'인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해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 상황이었던 두번째 타석 역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날씨가 볼티모어와 김현수를 돕지 못했다. 볼티모어가 1-8로 크게 뒤진 7회초 보스턴의 공격을 앞두고 빗줄기가 거세졌고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한시간 넘게 중단됐던 경기는 멎지 않는 비로 인해 볼티모어의 강우콜드 패배가 선언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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