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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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셀피]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 7번째 올림픽 金 들고 '활짝'

기사입력 2016.08.16 10:43 / 기사수정 2016.08.16 10:43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올림픽 금메달의 감격은 언제나 짜릿한 모양이다. 이미 금메달을 6개나 보유하고 있는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도 7번째 금메달을 추가하자 기쁨을 숨길 수 없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볼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볼트는 금메달을 한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이 출전한 육상 3개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 담은 바 있는 볼트는 15일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 걸린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에서는 늦은 스타트에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볼트는 이번 대회서 전무후무한 '육상 3연속 3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볼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등 불안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시켰다. 이제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전설적 기록 도전에 나선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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