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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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딸 맞네' 엄지온, '원티드' 엄태웅 연기 완벽 재연

기사입력 2016.08.04 12: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엄태웅의 딸 엄지온이 아빠의 연기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4일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초저녁에 잠들더니 아빠 드라마 엔딩때 쯤 깨서 '나 아빠 따라 할래'해서 해보라니까 혼자 빵빵 터짐. 왜 저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온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3회 엔딩에서의 엄태웅 연기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 극중 진범인 최준구(이문식 분)과 대면한 뒤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하는 신동욱(엄태웅)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한 것.

이에 윤혜진은 "굳이 안해도 된다. 너도 니가 웃기지? 웃지 마라. 이게 웃을 내용이 아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원티드' 14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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