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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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올림픽 위원장, 리우서 교류·협력 업무 본격화

기사입력 2016.08.04 11:14 / 기사수정 2016.08.04 12: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2016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 현지에서 본격적인 교류·협력 업무에 나섰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한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등 조직위 지휘부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브라질 리우 윈저 바라 호텔에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이보 페리아니 회장, 하이케 그로스방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건설을 비롯해 오는 10월 진행될 호몰로게이션, 내년 3월 테스트이벤트, 그리고 경기장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희범 위원장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치러질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IBSF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조직위와 연맹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혹시 모를 난관을 극복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보 회장은 "평창의 성공은 곧 IBSF의 성공이다"면서 조직위와 연맹이 협력해 앞으로 대회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그 시작은 테스트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이보 회장 면담에 이어 4일부터는 세계컬링연맹과 국제바이애슬론연맹, 국제루지연맹과 국제스키연맹,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도 잇달아 만날 계획이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 역시 국제스키연맹과 국제빙상연맹 사무총장 등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 사항을 조율하는 등 대회 준비에 나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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