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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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박은철vs정지현, 레슬링 기술의 대 향연(종합)

기사입력 2016.07.27 00: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은철과 정지현이 레슬링 기술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선전기원 제3탄 '레슬링 토너먼트 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박은철은 정지현과 심권호의 스페셜 매치가 끝나고 정지현을 상대로 경기를 허락하겠다고 나섰다.

박은철과 정지현은 각각 국가대표팀 코치와 선수로 사제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1회전이 시작되고 체급차이가 나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힘의 대결이 대단했다.

박은철은 파테르가 선언된 상황에서 주특기인 옆굴리기를 2연속 성공하며 순식간에 4점을 획득했다. 박은철은 2회전 초반에 목메어 돌리기로 2점 얻으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정지현은 메어 넘기기로 4점을 얻어내더니 엉치걸이라는 기술로 4점을 따내며 순식간에 앞서나갔다.

화려하나 레슬링 기술의 대 향연 속에 현역인 정지현이 강철 체력을 뽐내며 스승 박은철을 제치고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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