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크나큰, 2016년 전도유망 K팝가수"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크나큰이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6년 상반기 데뷔한 8명의 전도유망한 K팝 가수' 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빌보드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데뷔한 8명의 전도유망한 K팝 가수 8팀'에 티파니(소녀시대), 정은지(에이핑크), I.O.I(아이오아이), NCT(엔씨티) 등과 함께 크나큰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빌보드는 크나큰에 대해 '올해 충격을 준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파워풀한 데뷔곡 '노크(KNOCK)'를 선보인 크나큰은 '크게 되어라' 라는 이름처럼 성장 중' 이라고 소개했다.
 
선정 이유로는 '크나큰은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3월 데뷔한 이래 빠르게 관심의 중심에 섰다' 며 '최근 발표된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는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백어게인(BACK AGAIN)'은 유튜브에서 200만뷰에 가까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소개 했다.
 
크나큰은 데뷔 3개월 만에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뮤직의 더쇼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보이그룹의 입지를 굳히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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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