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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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 히트 활약 후 등 통증으로 교체

기사입력 2016.07.06 10:49 / 기사수정 2016.07.06 10: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맹타를 터트렸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보스턴의 '에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호쾌한 홈런을 터트렸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프라이스의 92마일짜리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7호 홈런. 

이어 2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가 나왔다. 프라이스를 다시 상대해 높은 볼을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면서 주자 1,3루 찬스로 연결시켰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4회초 세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마친 추신수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노마 마자라와 교체됐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등 통증을 호소해 마자라와 교체됐다"고 전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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