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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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고영표 1군 말소…마리몬과 같은 증상

기사입력 2016.06.16 18: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t wiz의 옆구리 투수 고영표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16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고영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프로 2년차인 고영표는 올 시즌 중간 계투로 2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기는 경기에 주로 투입되며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kt 관계자는 "우측 팔꿈치 후방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했다. 최근 말소된 외국인 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과 같은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팔꿈치 충돌 증후군은 휴식이 정답이다. 조범현 감독은 고영표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완전한 회복이 된 후 다시 1군에 부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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