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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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면된다, 어서와 가왕은 처음이지?

기사입력 2016.06.06 08: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9연승을 달리던 절대가왕 음악대장이 드디어 20주만에 이별을 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수도권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동반입대 특집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일밤-진짜 사나이’도 10.3%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연승에 도전하던 ‘음악대장’에 맞선 복면가수들은 유승우, 김경록, 바다였다. 그리고 이들을 꺾고 가왕전에 도전한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맞서 ‘음악대장’은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맞섰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새로운 가왕의 탄생이었다. ‘음악대장’정체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였다.

10주간 왕좌에 올랐던 하현우를 누른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생긴 것도 당연하다. 현재 '하면된다 백수탈출'을 놓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오고가는 가운데, 그가 하현우를 능가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찬호, 우지원 등 8명이 짝을 지어 입대한 ‘동반입대 특집’으로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역시 이번에는 ‘구멍병사’의 매력까지 보인 박찬호의 활약이 이어지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일밤-진짜 사나이’는 6시 45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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