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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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일주일' 한채아, 드디어 로맨스남 만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27 21:1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채아가 드디어 로맨스남 '미스터리어스 덴'을 만났다.

27일 MBC every1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에서는 덴마크로 떠난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의 다섯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이드 프레드릭이 세 명의 숙소를 찾아왔다. 프레드릭은 감기 기운이 있는 한채아가 걱정돼 슈퍼마켓에서 비타민을 사온 것. 한채아는 그런 프레드릭을 향해 감동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채아는 덴마크 남자들은 다 저렇게 친절한가"라며 고마워했다. 이후 프레드릭이 "회사 일로 내일은 다른 가이드가 올 것"이라 얘기해고, 세 배우는 아쉬움 마음을 드러냈다.

그래서 세 사람은 프레드릭 없이 캐스퍼와 함께 동화의 도시 오덴세로 이동했다. 오덴세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성은은 아들 태하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은은 "태하가 같이 축구하기 위해 남동생을 원한다"며 "엄마 빨리 신 것 좀 먹어. 젤리 먹어"라고 말한다고 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성은은 박시연을 향해 "갑자기 애들 얘기하니까 보고싶죠?"라고 물었고, 둘째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박시연은 "너무 보고싶다"며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후 오덴세 안데르센 동화마을로 간 네 사람은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았다. 메뉴고 고르고 있는 찰나, 웨이터가 "어떤 신사분이 여러분들을 위해 주문했다"라면서 각종 음식들을 전했다. 캐스퍼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가 "덴이 음식을 준비해 나도 좋은 걸 주고싶었다"며 기념품숍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세 배우를 감동케 했다.

이어 세 사람은 덴마크 빌룬드 레고랜드를 찾았다. 레고랜드 안 숙소, 한채아에게 금고를 열어보라는 문자가왔고, 금고를 열자 편지 한 장이 나와 열쇠 세 개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우리가 만날 운명이라면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한채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세 개의 방 중 하나를 열었다. 그러나 편지를 쓴 로맨스남이 없어 한채아는 분노했다. 그 사이 숙소 방에 남아있던 김성은과 박시연에게 누군가가 찾아왔다. 문을 열자 가이드를 할 수 없다던 프레드릭이 나타났고, 프레드릭은 "내가 '미스터리어스 덴'"이라고 밝혔다. 박시연과 김성은, 한채아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프레드릭은 미리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한채아는 프레드릭을 향해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얼굴도 점점 잘생겨보인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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