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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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앨런포' 최수형, 첫 공 소감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2016.05.27 13:07 / 기사수정 2016.05.27 13: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수형이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최수형은 마임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한국 초연 첫 공연이라 긴장도 하고 떨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무사히 첫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팬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세익스피어라고 불릴만큼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실존 인물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을 뮤지컬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극 중 포의 라이벌 작가이자 비평가로 포를 파멸 시키기 위해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는 악인 그리스 월드 역할을 맡은 최수형은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현력을 선보였다.
 
최수형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카르멘’ ‘두 도시 이야기’ ‘삼총사’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에드거 앨런 포’는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7월 24일까지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에드거 앨런 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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