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측 "KBS 출연정지 해제…복귀 시기 미정"(공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
 
23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달 KBS에 출연 정지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다른 방송사에도 시간을 두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장미인애의 KBS 출연 정지가 4월 25일 해제됐다. 장미인애 측이 출연 정지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 심의를 거쳐 출연 정지가 풀렸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2013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논스톱4', '소울메이트', '보고싶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나 프로포폴 논란 이후에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인석, 이희도, 김명수, 이재은 등이 소속된 풀잎E&M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해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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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