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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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즐비한 MLS, 연봉킹은 '85억원' 카카

기사입력 2016.05.20 09:2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연봉자는 카카(34,올랜도시티)로 확인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MLS 선수 노조가 공개한 2016년 선수 연봉을 인용해 카카가 716만7천달러(약 85억원)를 받아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등록됐다. 

과거 AC밀란(이탈리아)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명문서 뛴 카카는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미국 무대서 뛰는 카카는 첫 시즌 10골 7도움을 기록해 MLS에 처음 참가한 신생팀 올랜도를 동부 컨퍼런스 7위로 이끌었다. 올해도 리그 3경기서 2골을 넣으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에 뒤를 이어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가 711만5천달러(약 84억원)를 받았고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가 650만달러(약 77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스티븐 제라드(LA갤럭시)는 613만2천달러(약 73억원)로 4위, 프랭크 램파드(뉴욕시티)는 600만달러(약 71억원)로 5위에 올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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